2021/06 5

[쿠버네티스 인 액션] 01. 쿠버네티스 소개

글 쓰기에 앞서... 이 스터디 시리즈는 불과 넉 달 전까지 도커조차 쓸 줄 몰랐던 글쓴이가 엉겁결에 쿠버네티스 인 액션 스터디에 참가하면서 자신이 공부한 것을 정리한 내용이다. 따라서 책 내용뿐만 아니라 자신이 이해한 나름대로의 해석을 같이 포함하고 있다. 전체적인 맥락은 책과 통하지만, 부분 부분 책이 포함하고 있지 않은 내용도 담고 있다. 아울러 글 전개 순서는 책의 순서가 아닌, 글쓴이가 참가한 스터디의 진행 순서를 따름을 원칙으로 한다. 출처 명시가 되어있지 않은 것은 (이미 공개 중인) 쿠버네티스 인 액션 영문판과 직접 제작한 자원임을 밝힌다. 본 챕터에서는 1. 쿠버네티스를 소개하고 왜 쿠버네티스 같은 도구가 필요하게 되었는지 2. 컨테이너 기술이란 무엇이며 가상화와 어떻게 다른지 3. 어떻..

개발/구름 2021.06.28

GET에 붙어온 BODY를 서버는 어찌해야 하나

비 리눅스 계열 개발자가 리눅스에 입문하면서 겪는 첫 허들은 커맨드라인 / 터미널 / 쉘 명령어이다. 주로 GUI 툴이나 IDE로만 개발을 하다보니 vi 하나면 뭐든지 하는 리눅스 계열 개발자들이 아주 신기하다. 지금이야 원격 저장소와 크로스 컴파일, 가상 머신 등의 도움으로 반드시 터미널에서 모든걸 할 필요는 없지만 여전히 터미널을 이용한 작업은 이미지 첨부 없이 간단하게 문자로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펙이나 개발자 가이드에 예제로 많이 쓰이고 있다. 그런 이유로 curl 사용법을 찾아 보던 중 재밌는 글을 읽었다. HTTP GET 요청에 body를 붙여서 보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https://libsora.so/posts/http-get-request-with-body-and-htt..

개발 2021.06.25

첫 스터디 : 쿠버네티스 인 액션

지금 직장으로 이직한지 딱 넉달이 흘렀다. 나는 "아주" 특이하게도, 몇 차례 이직을 하면서 같은 분야로 점프를 한 적이 없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다른 분야이긴 하지만, 아주 다행히도 원래부터 하고 싶어했던 분야로 이직하는데 성공했다. 비록 십 수년이 걸렸을지라도 결국 뜻하는 바를 이루었으니 매일매일이 매우 행복하다. 대신 "연식은 경력, 능력은 신입"인 처지라 공부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 스스로 택한 행복한 수난이니 아주 기쁘게 받아들이도록 하자. 내가 오기 전 부터 회사에서 쿠버네티스 또는 k8s 를 흥하게 해보고자 TF를 운영해왔다. 그리고 체계적인 k8s 운영을 위한 첫 삽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비록 내가 해당 TF원은 아니지만 청강생도 환영한다길래 감사한 마음으로 세미나를 들었다. 일단은 d..

개발 2021.06.23

일본어 공부 시작

튜닝의 끝이 순정이라면, 덕질의 끝은 자신이 덕텐츠 제작자가 되는거다. 피규어 덕질의 끝은 피규어 제작자가 되는거고, 아이돌 덕질의 끝은 교차 편집가가 되는것이다. 덕질과 하나된 삶을 사는걸 덕업일치라 하고 파일럿이나, 여행 컬럼니스트가 그 대표라 할 수 있다. 덕업일치는 커녕 덕질의 끝 조차 이르지 못해도, 덕질하는 컨텐츠 자막 없이 볼 수는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벼르고 벼르던 일본어 공부를 시작했다. 1990년대의 부산은 보따리 장사들과 함께 온갖 일본의 "신문물"이 부산항을 통해 남포동으로 흘러들어왔고, 이것이 다시 서울을 비롯한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시스템이었다. 부산에서는 이미 중고등학교때 휩쓸고 간 루즈삭스가, 2002년도의 서울에서는 대학생들 사이에 유행하는것을 보고 신기했다. 그 시..

계발 2021.06.14